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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

Jadam | 201305

‘아이들 스스로 안전하고 건강한, 바른먹거리를 골라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풀무원의 오랜 바람에서 비롯된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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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교육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2010년 초등학교 3, 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고일초교 등 서울시내 시범학교 3곳에서 식품표시, 첨가물, 영양성분을 주제로 기초교육을 진행했었지요. 아이들이 유통기한과 성분표시를 꼼꼼히 읽는 모습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은 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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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먹거리 캠프 “잘 먹겠습니다!”
그해 여름엔 충북 괴산에 위치한 풀무원 농장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바른먹거리 캠프’가 열렸습니다. 농장에 쪼그리고 앉아 고사리 손으로 채소도 심고 콩도 심고 두부 쿠키도 만들면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낀 아이들이 귀여운 목소리로 외친 한마디는, “잘 먹겠습니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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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TV 캠페인 전개
MBC와 공동으로 바른먹거리 캠페인 광고가 진행되기도 했었죠. ‘바른먹거리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있습니다’라는 카피 문구가 마음에 와 닿는 캠페인 광고, 혹시 기억하시나요? 그때 풀무원의 생과일 음료 ‘아임리얼’이 주연 모델(?)로 등장해서 아임리얼 좋아하는 분들이 반가워하셨던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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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먹거리 조기 교육에 빠지다
당시 MBC 스페셜 <세계, 먹거리 교육에 빠지다>편에서는 프랑스와 영국의 먹거리 교육이 소개되어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기도 했었지요.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눈을 가린 채 채소 이름을 맞추며 놀이처럼 먹거리 교육을 받는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 아마 그 방송을 보신 분들은 ‘우리나라에는 왜 저런 교육이 없는 걸까?’라고 생각하셨을 거예요. 풀무원도 방송을 보며 먹거리 교육을 좀 더 널리 알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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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먹거리 교육, 6.5대 1의 뜨거운 경쟁률!
2011년에 들어서면서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교육’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바른먹거리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신청을 받았는데요. 강원, 제주, 경남 등 전국 곳곳에서 교육신청이 엄청나게 몰려들어 평균 6.5대 1이라는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기에 이릅니다.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도서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교실, 청소년수련관 등에서도 바른먹거리 교육을 신청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먹거리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지를 반증했지요. 2011년 한해만 전국 초등학교에서 2,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라는 인식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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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먹거리 교육 전문 ‘푸드포체인지’ 설립
2011년의 뜨거운 경쟁률을 지켜보며 풀무원은 교육 대상 아동을 초등학교에서 유치부까지 확대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2012년에 들어서면서 유치부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면서 교육전담기관으로 식생활캠페인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의 설립을 지원하고 바른먹거리 교육을 좀더 전문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지요. 워크북, 팝업북 형태의 교재도 이때 제작하게 되었고요. 체험, 실험, 재미가 강조된 새로운 커리큘럼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2년 한 해 동안 무려 5,400명을 대상으로 254회의 바른먹거리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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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먹거리 강사 ‘푸듀케이터’ 탄생!
2012년 들어오면서 또 달라진 점은 ‘바른먹거리 교육 전문강사’의 탄생입니다. 푸드(food)와 에듀케이터(educator)의 합성어인 ‘푸듀케이터’가 바로 바른먹거리 교육 전문강사인데요. 풀무원재단, 풀무원 식생활연구실,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가 함께 전문 강사 양성을 시작해 꼼꼼한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바른먹거리 교육을 진행할 푸듀케이터들을 배출하게 됩니다. 푸듀케이터 선생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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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밥상머리교육’ 시작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교육이 널리 알려지면서 먹거리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던 교육부도 바른먹거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됩니다. 2012년 9월, 풀무원은 교육부와 ‘밥상머리교육 바른먹거리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2월에 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2013년에는 교육부와 같이 서울 및 경기도, 인천시 등지의 초등학교로 대상 학교를 확대하여 총 35군데에서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밥상머리교육’에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참여해 식사시간에 가족이 대화를 나누는 법, 건강한 영양식단, 식사예절 등을 배우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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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주제가 ‘바른먹거리 송’ 인기!
“자연의 맛~ 바른먹거리~ 건강한 맛~ 바른먹거리~” 이 노래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바로‘바른먹거리 캠페인‘의 주제가 ’바른먹거리 송‘입니다! 2012년 10월부터 풀무원 TV CF를 통해 방송에 공개된 ‘바른먹거리 송’은 쉬운 멜로디와 교육적인 가사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바른먹거리 송’ 동영상은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에 올라있는데, 총 조회수가 60만 건을 넘었다고 해요. 풀무원 공식 페이스북에는 “바른먹거리 송 덕분에 우리 꼬마가 콩나물과 두부를 먹었어요”라는 댓글들이 지속적으로 접수돼 ‘바른먹거리 송’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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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른도 교육 받아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이 4년차에 접어든 2013년 풀무원은 교육 횟수를 대폭 늘릴 뿐만 아니라 교육대상의 범위도 확장하기로 결정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린이 중심 교육에서 성인(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포함)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부모들도 바른먹거리 교육을 받아야 아이들도 바뀌는 거니까요. 그래서 2013년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를 포함, 7,000여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35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교육’을 신청해보세요!

[교육신청문의 http://www.foodforchange.or.kr, 02-2031-2116]

 

농장얼굴(소녀)

CREDIT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MRcomm, 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