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를 날려주는 통마늘 버터구이

By on 5월 30, 2017

드라큘라가 마늘을 싫어한 이유는 마늘이 지닌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거대한 피라미드를 쌓아올린 이집트 일꾼들에게는 언제나 마늘이 넉넉하게 제공되었다고 하지요. 생으로 먹는 게 부담스럽다면 마늘을 오븐에 구워보세요. 특유의 향과 아린 맛은 사라지고 숨어 있던 단맛이 올라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준비하세요(2인 기준)
통마늘 2개(40g), 감자 2개(200g), 버터 3큰술, 로즈마리 2줄기, 올리브오일, 소금, 후춧가루

만들어보세요
1. 감자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한입 크기로 썬 다음,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뺀다.
2. 통마늘은 반으로 자른다.
3. 감자를 버터에 버무리고, 마늘의 단면에도 버터를 바른다.
4. ③에 로즈마리를 얹어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5.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덧붙이는 말
버터는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놓으세요. 마요네즈처럼 걸쭉해지면 버무리기가 한결 수월해요.

글.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 톤 스튜디오
요리와 스타일링. 그린테이블 김윤정(자연요리연구가), 양서희/서진아(어시스트)

About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풀무원과 자연을담는큰그릇에 오래도록 연정을 품고 있는 구력있는 전문 프리랜서 기자들과 풀무원 웹진 담당 에디터가 함께 '자연을담는큰그릇'을 만들어나가는 공간입니다.